중국 대장 시진핑이 트럼프 형님이랑 베이징에서 만났는데 분위기가 아주 살벌했음. 보통 정상회담 하면 서로 좋은 말만 하면서 웃고 넘어가기 마련인데 시진핑은 이번에 작정하고 대만 카드를 꺼내 들었더라고. 트럼프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대만 문제 잘못 건드리면 우리 진짜 주먹다짐 할 수도 있다고 대놓고 경고를 박아버린 상황임.
이게 그냥 빈말이 아닌 게 시진핑 입에서 직접 미중 충돌이라는 단어가 나온 건 진짜 이례적인 일이라서 다들 긴장 타는 중이야. 대만 독립이랑 평화는 물과 기름 같은 거라 절대 같이 갈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이 대만 뒤에서 무기 팔아먹거나 헛바람 넣지 말라고 아주 세게 압박을 넣었어. 한마디로 선 넘으면 진짜 가만안도 시전한 거지.
재밌는 건 작년 부산에서 만났을 때는 관세 싸움하느라 바빠서 대만 얘기는 쏙 뺐었거든. 근데 이번에는 이란 문제 같은 데서 중국 입김이 세지니까 확실히 기가 산 모양이야. 트럼프도 일단은 중국 걱정하는 거 잘 알겠다고 하면서 임기 동안 조용히 지내자고 살살 달래긴 했는데 이 둘의 기싸움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진짜 흥미진진함.
결국 시진핑의 메시지는 명확해. 내 구역 건드리면 선배고 뭐고 없이 바로 들이받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음. 강대국끼리 아가리 파이팅 하는 거 구경하는 게 역시 제일 꿀잼인 듯함. 앞으로 대만해협 분위기 싸해질 일만 남았는데 과연 트럼프가 이 경고를 얼마나 진지하게 먹어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볼 수 있어. 두 나라가 진짜로 붙으면 지구 멸망각이라 적당히 기싸움만 하길 빌어야 할 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