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 초등학교에서 진짜 어마어마한 일이 터졌어. 고학년 학생 한 명이 상담실인 위클래스에서 선생님을 20분 동안이나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는 소식이야. 이게 그냥 가벼운 실랑이 수준이 아니라, 주먹질에 발길질은 기본이고 의자까지 집어 던지는 험악한 상황이었대.
원래 이 학생이 다른 친구랑 갈등이 있어서 분리 지도를 받으려고 상담실에 들어와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감정이 폭발했는지 물건을 막 집어 던지더니, 심지어 3층 창문 밖으로 탈출하려고까지 시도했나 봐. 선생님 입장에서는 애가 다칠까 봐 필사적으로 말리려던 건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생님을 타겟 삼아 폭주가 시작된 거지.
더 황당한 건 교장, 교감 선생님을 포함해서 다른 교사 5명이 현장에 우르르 도착하고 나서야 이 상황이 겨우 진정됐다는 거야. 초등학생 한 명을 진정시키려고 성인 교사 6명이 붙어야 했다니, 현장 분위기가 얼마나 살벌했을지 대충 짐작이 가지?
피해를 입은 선생님은 몸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건 물론이고, 지금 극심한 불안감이랑 불면증, 우울 증상 때문에 정신과 치료까지 병행하고 있대. 선생님은 본인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학생이 자기 행동을 제대로 반성할 수 있는 교육적인 조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어.
교사 노조 쪽에서도 이번 사건은 분리 조치된 학생을 교사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지금의 시스템이 얼마나 부실한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꼬집었어. 교권 보호를 위한 전문 대응팀이나 학교 민원 시스템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진짜 교육 현장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참 씁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