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단통법 사라진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오고야 말았어. 지금 갤S26이 사실상 0원, 그러니까 찐 공짜폰으로 풀려서 커뮤니티가 들썩이는 중이지. LG유플러스가 먼저 총대 메고 지원금을 70만원까지 풀악셀 밟으면서 전쟁을 시작했거든. 이거 보고 당황한 KT랑 SKT도 허겁지겁 지원금 올리면서 눈치싸움 오지게 하는 중이야.
지금 “성지”라고 불리는 판매점들 좌표 잘 타면 S26 기본 모델은 할부원금 0원에 그냥 줍줍할 수 있어. 플러스는 20만원대, 울트라는 54만원 정도면 가볍게 모셔올 수 있는 수준이지. 통신사들이 5월 가정의 달 점유율 뺏으려고 마케팅비를 아주 그냥 냅다 들이붓고 있나 봐. 가입자 한 명이라도 더 뺏어오려고 혈안이 된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아.
진짜 어이없는 포인트는 지금 지원금이 신상인 S26에만 몰빵 되어 있다는 거야. 덕분에 전작인 S25 사려면 60만원 넘게 줘야 하는 역전 현상이 터졌어. 신상보다 구형이 비싼 이 근본 없는 상황 실화냐고. S25 미리 산 사람들은 지금 뒷목 잡고 쓰러질 판이지.
지원금이라는 게 원래 신상 나오고 석 달쯤 됐을 때가 제일 달달하긴 한데, 이번엔 통신사들 기싸움이 워낙 살벌해서 시기가 좀 빨리 당겨진 것 같아. 폰 바꿀 때 돼서 존버하던 사람들은 지금이 바로 승리자가 될 타이밍이지. 언제 다시 지원금 깎일지 모르니까 눈치 보지 말고 풀매수 때려야 할 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