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가 이번에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받고 풀려났는데, 나오자마자 바로 항소장 제출하면서 2라운드 준비 중이야. 원래 지인한테 7000만 원 빌리고 안 갚은 사기 혐의랑 SNS에서 남 비방한 모욕 혐의로 재판받고 있었거든. 검찰은 원래 징역 1년 6개월은 살아야 한다고 세게 불렀는데, 판사님이 집유 주니까 검찰도 형량이 너무 짜다며 빡쳐서 같이 항소했더라고. 말 그대로 법정에서 쌍방 항소 파티가 열린 셈이지.
사실 정유라는 그동안 재판 안 나가고 배 째라 식으로 버티다가 결국 구속돼서 의정부교도소에서 강제 정모 중이었어. 그러다 이번 집행유예 판결 덕분에 일단 사회의 공기를 다시 마시게 된 건데, 나오자마자 억울하다며 빛의 속도로 항소 버튼을 눌러버렸네. 예전에 SNS에서 후원금 호소하면서 애들 고아원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고 감성 팔이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감옥 다시 들어가기는 죽어도 싫었나 봐.
사기 피해자 중 한 명이랑은 합의해서 그나마 형량이 깎인 건데, 모욕당한 사람은 끝까지 처벌해달라고 고집 피우는 중이라 상황이 그렇게 녹록지는 않아 보여. 빌린 돈은 안 갚으면서 남 욕하는 건 참지 못하는 이 스펙터클한 인생 궤적을 보고 있으면 진짜 혀를 내두르게 돼. 집유로 풀려나자마자 항소 때리는 거 보면 역시 멘탈 하나는 범우주급인 것 같아. 앞으로 항소심에서 검찰이랑 정유라 중에 최종적으로 누가 웃게 될지 팝콘 각 제대로 잡고 지켜봐야겠어. 실화 바탕 법정 드라마 치고는 텐션이 너무 높아서 다음 편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