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아파트랑 애 이름 바꾸기 밸런스 게임 실화냐
최근에 아들 얻어서 기분 좋은 집구석에 시부모님이 역대급 미션을 던지셨어. 어디 유명한 절에서 이름 하나 받아오시더니 집안 가문 대대로 잘 풀리려면 무조건 이걸로 지어야 한다고 선포하셨거든. 근데 문제는 이름이 현대 감성이랑은 억만 광년 떨어진 수준으로 구린가 봐. 아내는 애가 학교 가서 친구들한테 놀림당하고 평생 흑역사 생성할 거 뻔하다면서 절대 못 한다고 철벽 방어 모드로 버티고 있어.

근데 보상 규모가 그냥 무시할 수준이 아니야. 부모님이 그 이름으로 지으면 무려 10억 넘는 아파트를 바로 증여해주겠다고 파격 조건을 거셨거든. 만약 이거 안 들으면 나중에 돌아가실 때까지 집 구경도 못 할 줄 알라고 아주 강하게 엄포를 놓으신 상태야. 남편 입장에선 솔직히 10억 넘는 자산이 굴러들어오는데 이름이 대수인가 싶고 일단 이름 지어서 집 챙긴 다음에 나중에 조용히 개명하면 개꿀 아니냐는 전략인데 아내는 돈보다 애 자존감이 먼저라며 전세 살아도 상관없다고 결사반대 중이지.

커뮤니티에서도 지금 이 주제로 투표하고 키보드 배틀 벌어지는 중인데 10억이면 내 이름도 팔아야지라는 의견이 절반을 조금 넘긴 했어. 그래도 반대파들은 아파트가 당장 등기 쳐주는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간섭이 이렇게 심하면 나중에 더 피곤해질 게 뻔하다며 애 인생 생각하라고 일침을 날리고 있어. 솔직히 요즘 세상에 10억 벌기가 어디 쉬운 일도 아니고 진짜 인생 최대의 밸런스 게임이 터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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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팔자좋은 집구석이네
BI •
내이름을 개똥이 언년이 분례로 바꾸라 해도 바꾼다. 김수원무 거북이와두루미 ~~~ 로 바꾸래도 바꾼다
JK •
10억이면 춘식이도 될게요 저한테 10억만 주세요
QW •
절에서 줬다는 그 이름 용하긴 하네. 이름에 바로 10억이 생기는거 보니 ㅎㅎㅎ
JI •
바보네 절에지어주는 이름 인생시작부터 10억 출발 인데
RL •
추한 집안이네. 부모가 되어서 아파트 볼모 잡아서 자식과 거래하고 있구만
DJ •
10억주니 아이 이름도 바꾸네...하면서 이후에도 여러가지 요구사항이 늘어날것이다. 목숨걸고 아이 낳은 엄마가 80프로 이상의 결정권이 있다고 본다
JE •
❌️❌️❌️진짜 이게 기사거리냐?솔직히.이건 개인 사생활입니다.온라인 커뮤니티 없으면 숟가락 놓으실건가요?
HO •
그래서 이름이 뭔데? 그래야 객관적으로 판단 해봄~~
SS •
좋은 의미인 건 알겠지만 본인 욕심인 거지. 하나 들어주면 나중에도 줄줄줄
IA •
돈 빌미로 자식 며느리는 물론이거니와 손자까지 자기 손에 쥐락펴락 하겠다는 건데... 심보가 틀린 것 아님? 그리고 개명하면 그만이라고? 개명할 때까지는 어쨌든 그 이름으로 불려야 하고, 속된 말론 자기 부모님 돌아가실지 언제인 줄 알고? 아파트 받고 뭐 6개월 만에 바꿀 거야? 본인이 봐도 촌스럽다는 이름을 아들에게 꼭 붙이고 싶나?
GO •
감사합니다 해라. 10억을 주는 부모가 손주 망할 이름 졌겠냐
ED •
젠장~ 이딴 기사 같지도 않은 기사를 왜 내가 끝까지 읽었지? 기자야, 이딴 거라도 기사랍시고 올릴려면 저 부부와 부모를를 직접 만나서 인터뷰라는 것도 한 다음에 기사라는 것을 작성해서 기사라고 올려라. 이 기사라는 것에서 네가 직접 취재라는 것을 한 것이 한 조각이라도 있나? 너 같은 자칭 기자라는 자들 때문에 "기자"라는 직업의 정의를 바꿔야 할 판이다!
KW •
이름이 어떻길래...10억준다는데도 안할까..궁금허네
SC •
개명하면 다 잊혀지는 줄 아나.. 중학교때 과거 이름 기억하던 애들이 조롱하면서 놀리는거 봤는데 “아들인데 뭐 어때” 라고 생각하는 아빠가 문제인듯. 어차피 죽으면 물려 받을 집인데 그거 먼저 받자고 지 아들 인생을 갈아넣냐
DA •
나중에 개명 한다 해도 부모 죽기 전에는 못 바꿀테고 이름이 제일 많이 불리는 시기가 학생 때 인데 아이가 상처 받을게 뻔한 이름 이라면 아파트가 문제 겠나 평생 가지고 갈 기억 인데.10억 이면 이름 무조건 받는다는건 니들이 이미 나이 처 먹어서 찌들어 있다는거고.아이를 위해서 라면 원래 생각 해둔 이름 으로 하는게 맞다
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