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이 시진핑이랑 베이징에서 기싸움 오지게 하고 돌아오자마자 폭스 뉴스랑 인터뷰를 깠는데 내용이 진짜 매운맛이야. 대만에 무기 파는 걸 대놓고 “협상 칩”이라고 부르면서 팔 수도 있고 안 팔 수도 있다며 간을 제대로 보고 있어. 중국은 덩치가 산만한 대국인데 대만은 쪼매난 섬이고 미국이랑은 거리도 태평양 건너 한참 멀어서 지키기 빡세다는 계산기를 다 두드려 놨더라고.
거기다 대만 집권당한테는 미국 믿고 독립 선언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팩폭을 날렸어. 괜히 사고 쳐서 미국이 만 오천 킬로미터나 날아가서 전쟁 치르게 만들지 말라는 거지. 현상 유지가 최고라면서 전쟁은 절대 싫다며 선을 확 그어버렸어. 대만 입장에서는 든든한 형인 줄 알았더니 갑자기 거리 두기 시전하니까 좀 당황스러울걸.
제일 압권은 반도체 얘기야.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다년간 훔쳐 갔다며 억지 같은 논리를 펼치더니, 대만 반도체 회사들 싹 다 미국으로 이사 오라고 압박 넣는 중이야. 임기 끝날 때쯤엔 전 세계 반도체 절반이 미국 땅에 있어야 직성이 풀리겠다나 봐. 무기는 팔아줄지 말지 고민하면서 기술이랑 공장은 다 내놓으라는 심보지.
홍콩 지미 라이 석방 얘기도 꺼내봤지만 시진핑이 “최악의 악몽”이라며 정색해서 별 소득은 없었대. 결론적으로 트럼프는 철저하게 미국 우선주의 장사꾼 마인드로 판을 짜고 있어. 대만한테는 무기 줄 테니 돈 내놓고 반도체 공장도 바치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라 앞으로 대만이 어떻게 이 장단에 맞춰야 할지 머리 꽤나 깨질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