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형들이 지금 성과급 문제로 집안싸움 제대로 벌어졌어. 메모리 사업부는 AI 붐 제대로 타서 돈을 쓸어 담았다고 연봉의 600% 넘게 챙겨주기로 했는데, 파운드리랑 시스템 LSI 쪽은 적자 파티 중이라 50에서 100% 수준으로 제안받았대. 같은 회사 건물 쓰는데 누구는 600% 보너스 잔치하고 누구는 50% 따리니까 분위기 살벌할 수밖에 없지.
회사 쪽 부사장님 워딩이 진짜 가슴에 비수 꽂는 수준이더라고. “솔직히 삼전 아니었으면 니네는 진작에 망했거나 문 닫았을 거다”라면서 팩폭을 시전해버렸어. 한마디로 “형들이 벌어온 돈으로 연명하는 주제에 성과급 더 달라는 건 양심 어디?”라는 소린데, 이거 듣고 파운드리 형들이 가만히 있겠냐고. 뼈 맞아서 순살 됐을 듯해.
노조 쪽은 “메모리 형들은 5억 받는데 우리는 8천만 원 받으면 누가 의욕 가지고 일하겠냐”라면서 강력하게 반발하는 중이야.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찍겠다는 비전은 어디 가고 내부에서 편 가르기 하냐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어. 성과급 차이가 직원들 탈출 버튼 누르게 할 수도 있다는 거지.
JP모건에서는 이번에 파업 진짜 터지면 영업이익만 최대 30조 원 넘게 날아갈 수 있다고 경고 날리는 중이야. 삼전 주주들 심장이 쫄깃해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네. 초격차 기술도 중요하지만 일단 내부 불만부터 잠재워야 반도체 왕좌를 지키든 말든 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