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주가 갑자기 은퇴 선언해서 다들 띠용했을 텐데 알고 보니 사정이 아주 다이내믹하네. 무려 40억 원이라는 어마무시한 빚이 있었대. 그래도 나름 리스펙트인 게, 가족이랑 지인들 도움 받아서 30억 넘게 이미 갚았고 남은 7~8억도 끝까지 책임지고 갚으려고 배우까지 그만둔 거래. 작품 활동하다가 괜히 제작진이나 동료들한테 민폐 끼치기 싫어서 내린 결단이라니까 참 씁쓸하면서도 책임감은 있어 보여.
근데 라이브 방송에서 얼굴에 상처 달고 나와서 처음엔 채권자한테 맞았다고 고백했다가, 갑자기 MMA 하다가 다친 거라고 말을 바꾸더라고. 빚쟁이 포스가 장난 아니었나 본데, 어쨌든 본인은 채무를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대. 파산이나 개인회생 같은 쉬운 길 안 가고 쌩돈 다 갚겠다고 선언한 상태야.
더 소름 돋는 건 일부 채권자들이 돈 안 갚으면 마약으로 신고하겠다는 식으로 협박 문자를 보낸다네. 장동주는 켕기는 게 없는지 내일 당장 경찰서 가서 마약 수사 받겠다고 맞불을 놨어. 억울하게 마약 제보로 공격받으면 상환이 더 늦어질 수 있으니까 제발 조금만 도와달라는데 상황이 참 골 때리네.
유흥업소 술값 문제로 경찰 출동했다는 썰에 대해서는 함구했지만, 연예계 인생 걸고 빚더미 정면 돌파하려는 모습이 참 스펙터클하다. 마약 검사에서 깔끔하게 통과하고 남은 빚도 다 청산해서 다시 평범한 일상 찾길 빌어줘야 할 것 같아. 끝까지 직접 갚겠다는 의지 하나는 인정해줘야 할 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