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연예계 은퇴한다고 해서 다들 의아해했던 배우 장동주가 인스타 라방을 켜서 속사정을 아주 솔직하게 털어놨어. 근데 그 내용이 진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아서 보는 내내 짠하더라고. 빚이 무려 40억 원이나 쌓여 있었는데 그동안 가족이랑 지인들 영끌해서 30억 원 넘게 갚았대. 그래도 여전히 7~8억 원 정도가 남아있어서 하루하루 채무 압박에 시달리는 상태라고 해. 이런 멘탈로 작품 들어가면 같이 고생하는 배우들이나 스태프들한테 엄청난 실례가 될 것 같아서 결국 은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거지.
사실 예전에 갑자기 잠적해서 걱정 끼쳤던 일이나 핸드폰 해킹당해서 협박받았다는 고백도 다 이유가 있었나 봐. 해킹범들한테 개인 정보 다 털리고 수십억 원대 금전 피해까지 입으면서 그야말로 지옥 같은 나날을 보냈다고 하더라고. 카메라 앞에서 울고 웃던 시간이 인생에서 제일 빛나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하는 모습 보니까 마음이 안 좋네. 그래도 진짜 대단한 건 파산 신청 같은 편법 안 쓰고 끝까지 자기 힘으로 빚 다 갚겠다고 선언한 거야.
화려한 조명 아래서 연기하던 모습은 당분간 못 보겠지만 책임감 하나만큼은 업계 탑티어인 것 같아. 은퇴 소식은 정말 아쉽지만 자기 삶을 스스로 책임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진정한 상남자 스타일이지. 앞으로는 배우가 아닌 일반인 장동주로 살아가겠지만 언젠가 모든 채무 깔끔하게 청산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오길 응원하게 되네. 하여튼 연예계 생활 마무리하는 마지막 인사까지 참 장동주답게 깔끔하고 진정성 느껴지는 라방이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