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000을 코앞에 뒀는데 정작 주변에 돈 벌었다는 소리는 1도 안 들리는 기묘한 상황이지. 전문가 분석을 보니까 이게 다 이유가 있더라고. 일단 주가가 너무 로켓처럼 쏘아 올려서 그래. 보통 3~4년 걸릴 게 단 1년 만에 수직 상승하니까 “좀 떨어지면 타야지” 하고 간 보던 투자자들은 버스 놓치고 낙동강 오리알 된 거야.
게다가 포모(FOMO) 심리 때문에 다들 눈 돌아간 게 문제지.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대장주 놓치니까 마음 급해져서 이름만 그럴싸한 주변부 잡주로 무리하게 갈아탄 건데, 실적은 쥐뿔도 없으면서 주가만 10배 뻥튀기된 종목들이 수두룩하대. 이런 거 타면 그냥 불나방 되는 거지.
타이밍 맞추겠다고 깝치다가 고점에 물리고 저점에 던지는 전형적인 흑우 패턴도 한몫했어. 5만 원에 사서 9만 원에 잘 팔아놓고, 다시 12만 원에 샀다가 10만 원에 손절 치는 식이지. 결국 3~4배 오른 주식으로도 마이너스 찍는 기적의 연금술을 부리는 셈이야.
결론은 광소재니 소부장이니 하는 이름값이나 유행에 낚이지 말고 진짜 기업 실적을 보라는 거야. 국장은 대주주 리스크 같은 고질병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면도 있으니 더 깐깐하게 봐야 해. 남들 돈 번다고 뇌 빼고 풀매수 때리지 말고 제발 본질에 집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