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이번에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종영하면서 팬들 모아놓고 속마음 제대로 털어놨더라. 시청률은 13.8퍼 찍으면서 흥행은 나름 성공했는데, 사실 방송 내내 역사 고증이나 연기력 논란 때문에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 장난 아니었잖아. 지은이 본인도 그게 마음에 걸렸는지 자기가 더 잘했어야 했다면서 눈물까지 훔치며 사과하는 모습이 포착됐어.
팬들한테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게 거의 사과 전문 경영인 수준임. 대중의 매콤한 질책을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 진짜 갓이유답더라. 부족한 부분 있으면 더 혼내고 다그쳐달라고까지 하니 멘탈이 거의 티타늄급으로 단단해진 듯해. 요즘 새 앨범 준비도 하고 드라마 마무리하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텐데 책임감 타령하는 거 보면 프로 의식 하나는 진짜 인정해줘야 함.
결국 드라마는 시청률 역대급 수치 찍으면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지만, 주연 배우 입장에서는 꽤나 마음고생 심했던 작품인 거 같아. 앞으로 한시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거 보니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궁금해짐.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더니, 이번 일로 더 단단해져서 돌아올 것 같음. 유애나들 기 살려주려고 노력하는 거 보면 진짜 팬 사랑만큼은 국힙원탑 인정하는 부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