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상황이 아주 힙하게 돌아가고 있어. 성과급 문제로 사측이랑 기싸움이 장난 아닌데 노조 부위원장님이 단톡방에서 쏟아낸 발언들이 거의 랩 가사 수준임. 회사를 아예 없애버리는 게 맞다느니 분사도 각오했다느니 하는 거 보면 진짜 배수진 제대로 친 모양이야. 심지어 감방 보내면 책이나 읽고 운동하고 오겠다는 멘트는 진짜 광기가 느껴질 정도라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아주 뜨거워.
근데 이게 노조 내부에서도 좀 말이 나오는 게 반도체(DS) 부문 성과급 위주로만 협상하니까 가전이나 모바일(DX) 쪽 사람들은 우린 들러리냐며 섭섭해하는 분위기더라고. 부위원장님 본인도 비반도체 소속인데 분사 이야기를 꺼내니까 갈등에 기름 부은 꼴이 됐어. 내부 분열 조짐까지 보여서 노조 집행부 리더십이 제대로 시험대에 오른 상황임. 사측은 정부한테 긴급조정권 써달라고 징징거리면서 압박 수위 높이고 있는데 노조 위원장님은 응 안 속아 시전하면서 절대 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
지금 사측은 성과급 상한선 지키면서 계산법 좀 유리하게 바꾸자고 딜을 던졌는데 노조는 영업이익 15퍼센트 시원하게 쏘고 제도화하자고 맞불 놓는 중임. 내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사후조정 회의가 사실상 파업 전 마지막 대화 채널이라는데 여기서 합의 안 되면 진짜 헬게이트 열릴 판이야. 삼전 주주들은 지금 속이 시꺼멓게 타들어 가겠지만 노조의 이 화끈하고 거침없는 무빙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다들 숨죽이고 지켜보는 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