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드디어 멤버 퍼즐을 다 맞췄네. 이번에 합류하는 주인공은 바로 혓바닥 드리블 장인 이용진이야. 사실 이용진은 2019년에 이미 인턴으로 간 좀 봤던 사이라 제작진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생각했나 봐. 조세호 빠지고 유선호까지 졸업한다길래 멤버 구성 어쩌나 싶었는데, 배우 이기택이랑 같이 들어오면서 다시 꽉 찬 6인 체제가 완성됐어. 이제 일요일 저녁에 허전할 일은 없을 것 같네.
이용진 하면 또 그 특유의 킹받는 깐족거림이 일품이잖아. 김종민의 어리바리함이랑 문세윤의 피지컬 사이에서 이용진이 어떤식으로 이간질하고 판을 흔들지 벌써부터 눈에 선해. 사실 이용진 입담이야 이미 검증될 대로 된 상태잖아. 웃찾사 시절부터 코빅까지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쌓아온 짬바가 어디 가겠어? 야생 버라이어티에서 굴러먹기에는 아주 최적화된 인재라고 봐. 특히 1박2일 같은 프로그램은 멤버들끼리 서로 놀리고 깎아내리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용진이 그 역할은 기가 막히게 해낼 거야.
22일부터 첫 촬영 들어간다는데 기존 멤버인 이준, 딘딘이랑은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하네. 딘딘이랑 투닥거리는 초딩 케미도 기대되고, 맑은 눈의 광인 이준이랑 엮여서 어떤 대환장 파티를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지. 특히 이용진의 미친 순발력이라면 1박2일 특유의 혹독한 복불복 상황에서도 역대급 레전드 장면 하나쯤은 금방 뽑아낼 것 같아. 주말 저녁에 가족들이랑 밥 먹으면서 멍하니 보기 딱 좋은 웃음 벨이 새로 영입된 느낌이라 왠지 든든하다.
이제 다시 6명 꽉 채워서 달리는 만큼 멤버들끼리 서로 물고 뜯으면서 프로그램 폼 좀 제대로 올려줬으면 좋겠어. 이용진 합류 소식 들리자마자 커뮤니티 민심도 꽤나 우호적인 것 같은데, 이 기세 몰아서 예전의 그 폼을 다시 되찾길 바라는 중이야. 새 멤버들이랑 기존 멤버들이 잘 섞여서 주말 예능 1황 자리 다시 탈환해 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