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몽이 틱톡 라이브 켜서 그동안 가슴 속에 묻어둔 썰들을 아주 시원하게 털어놨어. “발치몽”이라는 꼬리표 달고 산 지 벌써 28년인데 예전 기자회견에서 울면서 대본 읽은 게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는 일이라더라. 사실 치아 뽑기 전에도 허리랑 인대 문제로 이미 군 면제 상태였다는 게 이 형 주장이야. 1999년에 찍은 엑스레이 보면 치아 18개가 이미 맛이 가 있었는데 그 결정적인 증거가 증발해버렸다니 참 세상 요지경이지.
사업하다가 겪은 배신 스토리도 거의 영화 한 편 수준이야. 같이 회사 차린 차가원 회장이랑 경영 문제로 투닥거리다가 결국 사달이 났나 봐. 집에서 여친이랑 노는 모습 찍힌 영상까지 받으면서 회사에서 퇴출당했다는데 배신감이 아주 풀충전 상태더라고. 특히 엘리베이터 사진을 성매매 논란으로 둔갑시켜서 퍼뜨렸다는 대목에서는 거의 해탈한 듯한 분노가 느껴졌어.
회삿돈으로 도박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계좌 추적 얼마든지 환영한다며 아주 당당하게 나오더라. 무슨 말인지 이해조차 안 간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는데 그동안 쌓인 억울함이 이번에 제대로 폭발한 모양이야. 과연 이 진흙탕 싸움에서 누가 마지막에 웃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몽형의 폭로전은 이제 막 서막을 올린 느낌이야. 억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아주 절절해서 보는 사람도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