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몽이 벌써 3일째 인스타 라방을 켜고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에는 갑자기 아이유를 언급하면서 연예인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약자이자 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더라고.
최근 역사 왜곡 문제로 불명예스럽게 종영했던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는데, 거기서 아이유가 고개 숙여 사과한 걸 두고 왜 배우가 대신 사과해야 하냐며 분통을 터뜨렸어. 정작 책임져야 할 제작진이나 작가들은 뒤로 쏙 숨어버리고,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들만 동네북마냥 욕받이가 되는 게 한국 연예계의 씁쓸한 현실이라며 비판했지.
본인을 둘러싼 원정도박이나 성매매 같은 루머에 대해서도 억울해 죽겠다며 확인되지도 않은 제보로 멀쩡한 사람을 범죄자 취급한다고 토로했어. 방송사 PD들 실명까지 하나하나 거론하면서 자기가 당했던 부당한 처우를 낱낱이 공개하는 중인데 아주 기세가 장난이 아니야.
앞서 김민종을 언급하면서 불법 도박 모임 운운하다가 법적 대응까지 예고된 상태인데도 멈출 생각이 전혀 없어 보여. 아이유를 갑자기 소환해서 방패 삼는 모양새가 좀 뜬금없긴 하지만, 본인 나름대로는 연예인에게만 가혹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가 한이 맺힌 것 같아. 실명 거론된 인물들이 다들 사실무근이라며 반격에 나서고 있어서 이 진흙탕 폭로전이 어디까지 번질지 아주 흥미진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