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또 엄청난 일을 저질러버렸어. 정규 2집 “IM HERO 2”가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2억 회를 찍었다는 소식인데, 이게 발매된 지 겨우 9개월 만이라니 진짜 실화냐고. 보통 앨범 나오면 타이틀곡 한두 개만 차트인하고 마는 게 국룰인데, 영웅형은 수록된 11곡이 전부 차트에서 알박기를 시전하며 골고루 사랑받아서 이런 괴물 같은 기록이 나온 거래. 발라드, 트로트, 팝, 심지어 힙합이랑 댄스까지 장르를 아주 그냥 다 씹어 드시는 중이지. 이쯤 되면 장르가 그냥 임영웅인 수준이라 더 이상 논할 가치도 없어.
사실 영웅형 음원 파워는 이미 탈인간급이라 지난 3월에 이미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형님들까지 제치고 멜론 누적 스트리밍 전체 1위에 등극했었거든. 이번 12억 회 돌파로 그 1위 자리에 아주 말뚝을 제대로 박아버린 셈이야. 이 정도면 멜론 서버의 주인님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 아닐까 싶어. 멜론 본사 건물 등기부등본 떼어보면 임영웅 이름 적혀 있어도 고개 끄덕일 수밖에 없는 그런 미친 화력이지.
오는 9월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IM HERO - THE STADIUM 2” 콘서트도 연다는데, 영웅시대 화력을 생각하면 티켓팅은 이미 지옥의 난이도 확정이지. 고양종합운동장이 워낙 커서 자리가 많을 것 같아도 영웅형 팬덤 화력 앞에서는 그냥 동네 놀이터 수준일걸. 부모님 효도 해드리려다가 광탈하고 강제 불효자 등극하기 딱 좋은 각이라 벌써부터 손가락 피지컬 키워둬야 할 것 같아. 기록 제조기라는 수식어가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 영웅형의 무한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니까 다음 기록은 뭐가 될지 지켜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