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랑 이다해 드디어 2세 소식 들고 왔어. 결혼한 지 벌써 3년이나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데 시간 진짜 순삭이라 소름 돋음. SNS에다가 엄마 아빠라고 쓰인 힙한 모자 딱 쓰고 초음파 사진까지 공개했는데 아주 행복해 보여서 솔로들은 부러워 죽을 지경임. 오연수부터 성유리, 심진화까지 연예계 인맥들 총동원돼서 축하 댓글 파티 열렸는데 거의 연말 시상식 축하 공연급으로 왁자지껄하더라고.
사실 얘네 둘은 8년이라는 기나긴 연애 기간을 묵묵히 버틴 장기 연애의 끝판왕이자 진정한 사랑꾼 아이콘이잖아. 2023년 5월에 드디어 골인하더니 이제는 둘에서 셋이 된다니 인생 서사 한 편 뚝딱 완성한 셈임. 세븐은 2003년에 힐리스 타고 전국을 누볐던 그 시절 감성 그대로고 이다해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미모로 열일 중인데 그 천상계 유전자 어디 안 가겠지. 애기는 태어나자마자 완성형 비주얼로 엄빠 기를 팍팍 살려줄 게 뻔함.
기적이 찾아왔다면서 감격하는 모습 보니까 왠지 모르게 내 마음까지 훈훈해지는데 이게 바로 찐사랑의 힘인가 싶음. 8년 연애하고 결혼 3년 만에 부모 되는 거면 나름대로 인생 계획 완벽하게 빌드업 잘해서 갓생 살고 있는 듯함. 나중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같은 프로그램 나와서 세븐이 힐리스 신고 유모차 미는 모습도 은근히 기대되는 부분임. 태교 잘하고 건강하게 순산해서 세젤귀 붕어빵 아기 보여주길 목 빠지게 기다려야겠어. 세 사람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빌어주는 중이고 부모로서의 새로운 챕터도 응원함. 이제 곧 육아 고수 이다해와 세븐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