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포수 김민수 인스타에 갑자기 20명이랑 바람피우고 불법 촬영까지 했다는 자폭 수준의 폭로가 올라와서 야구 팬들 단체로 뒷목 잡았어. 근데 반전인 게 이게 본인 등판이 아니라 전 여친의 해킹 공격이었다네? 김민수 주장에 따르면 3년 넘게 만난 여친이랑 파혼했는데, 최근에 연락 씹으니까 전 여친이 제대로 흑화해서 계정 털고 소설을 쓴 거래.
구단 측에서도 선수가 쓴 거 아니고 전 여친이 아이디 도용해서 주작한 거라고 공식 확인해 줬어. 폭로글 내용은 거의 막장 드라마 저리 가라 할 수준이야. 4년 만나는 동안 여자 20명을 갈아치웠다느니, 결혼 한 달 앞두고 잠수 탔다느니 하는 살벌한 내용들이 가득했거든. 몸캠이나 불법 촬영물 유포 같은 범죄 의혹까지 적혀 있어서 진짜 커뮤니티 화력 장난 아니었지.
지금은 계정까지 터지고 글도 광속으로 삭제됐지만, 이미 박제된 캡처본이 커뮤니티 곳곳에 다 퍼져버려서 수습이 쉽지 않아 보여. 김민수 본인은 불법적인 짓은 절대 한 적 없다고 펄쩍 뛰면서 억울해하는 중이고, 팬들한테는 심려 끼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어.
이거 뭐 야구장 성적보다 장외에서 벌어지는 치정 싸움이 더 박진감 넘치는 상황인데, 역시 이별하고 나서 SNS 비밀번호 안 바꾼 게 선수 생활 최대의 실책이 아닐까 싶어. 아무리 화가 나도 계정 도용은 선 넘은 거긴 하지만, 역시 보안이 생명이라는 교훈을 뼈아프게 남긴 사건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