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유 형님이 유튜브에서 딸내미 앉혀놓고 과거 군대 관련 썰들을 대방출했어. 일단 6개월 공익 근무하고 퇴근 후에 연예인 활동까지 보장받았다는 전설의 꿀보직 썰은 본인 피셜 완전 구라래. 병무청에 직접 전화를 때려봐도 그런 제도는 애초에 없었다고 하더라고. 그냥 사람들 상상력이 너무 풍부했던 거지.
그리고 본인 때문에 공무원 두 명 목이 날아갔다는 소문도 억울하대. 당시 보증인 세운 건 팩트지만 그분들이 징계받거나 벌금 낸 적은 절대 없다고 하네. 해병대 홍보대사 위촉설도 자기는 그런 거 한 적 없다며 선을 긋더라고. 근데 사실 유 형님 입장에서는 이제 와서 진실을 말해봤자 올드 뉴스 취급당하고 아무도 안 믿어주니까 해탈한 느낌이야. 팩트 체크를 하면 할수록 아니면 말고 식의 반응만 돌아오니 답답할 만도 하지.
근데 이 형님 비자 받는 게 무슨 최종 보스 깨는 것보다 힘든 거 같아. 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두 번이나 받아냈는데도 LA 총영사관에서는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필사적으로 입구를 컷하고 있거든. 그래서 벌써 세 번째 소송 중이고 7월에 또 법정에서 배틀 뜬대. 2002년에 해외 공연 간다고 나갔다가 미국 시민권 딴 스노우볼이 20년 넘게 굴러와서 거대한 빙하가 되어버린 셈이지. 이 정도면 거의 창과 방패의 대결 아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