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서 선거운동 시작하자마자 어질어질한 사건이 터졌어. 국민의힘 박새롬 수성구의원 후보 측 선거운동원이 길거리에서 열심히 인사하고 있었는데, 멀리서부터 빨간 옷만 보고 냅다 급발진해서 달려온 60대 빌런한테 폭행당한 사건이야. 횡단보도 저쪽에서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찰지게 뱉더니, 아무 저항 없이 피켓 들고 서 있던 운동원의 하관을 머리로 들이받아서 입술이 찢어지고 턱이 부어오르는 부상을 입혔대.
피해자는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셈인데, 공개된 사진 보니까 얼굴 상태가 꽤 심각하더라고.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사람 얼굴에 다짜고짜 물리력을 행사하는 건 진짜 못 배운 티 내는 거나 다름없지. 이건 뭐 거의 길거리 테러 수준이라 보는 사람들도 다들 선 넘었다며 혀를 내두르고 있어.
신고받은 경찰이 주변 CCTV 싹 다 훑어서 동선 추적 끝에 집에 편하게 계시던 A씨를 잡았는데, 이제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제대로 배울 타이밍이지. 공직선거법 위반은 일반 폭행보다 형량이 훨씬 무겁기로 유명해서 금융 치료는 물론이고 빨간 줄까지 각오해야 할 거야. 후보 측은 이번 폭력이 단순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민주주의 자체를 공격한 거라며 절대 기죽지 않고 완주하겠다고 선언했어.
현장에서 범인 말리고 신고해준 정의로운 갓-시민들 덕분에 그나마 상황이 빨리 정리된 모양인데, 앞으로는 제발 주먹보다 투표로 승부 보는 성숙한 문화 좀 정착됐으면 좋겠어. 분노 조절 못 해서 빨간색만 보면 달려드는 거, 그거 황소도 아니고 이게 무슨 꼴이냐. 정치는 정치고 사람은 때리지 말자. 인생은 실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