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형들 돈 버는 거 보면 진짜 현타 제대로 온다. 삼성전자랑 하이닉스 다니는 대기업 정규직 형들은 월급이 평균 942만 원이라는데, 중소기업 다니는 비정규직은 176만 원 받는단다. 이거 거의 5배 넘게 차이 나는 건데 진짜 같은 한국 땅에서 일하며 같은 공기 마시는 거 맞나 싶을 정도다. 거의 자본주의 계급 사회 끝판왕을 보는 기분이라 씁쓸함이 밀려온다.
격차가 줄어들기는커녕 최근 5년 사이에 1.5배나 더 벌어졌다네. 특히 특별급여라고 부르는 성과급이 진짜 넘사벽이라 격차의 주범이다. 정규직은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억 단위까지 보너스 넉넉하게 챙기는데, 비정규직은 49만 원 정도가 끝이라니 밸런스 패치 시급해 보인다. 삼성전자 이번에 노사 합의한 거 보니까 연봉 1억인 형이 성과급 6억까지 땡길 경우 세전으로 7억을 받는다는데, 시급으로 계산하면 26만 원이다. 숨만 쉬어도 돈이 복사되는 수준이라 부러워서 배 아플 지경이다.
전문가들도 이거 소득 격차 너무 심해지면 단순한 경제적 박탈감을 넘어서 사회적 거부감까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더라고. 기업이 번 이윤을 주주랑 직원들끼리만 다 가져가지 말고 사회적으로 어떻게 잘 배분할지 진지하게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사실 틀린 말 하나 없다. 솔직히 내 “텅장” 보면 그냥 부러워서 눈물만 나고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만 든다. 이 정도면 거의 다른 행성 이야기 수준이라 더 이상 할 말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