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또 기록을 갈아치웠음.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무려 65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안 내려오고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대. 65개월이면 거의 5년이 넘는 시간인데 이 정도면 그냥 1위 자리가 임영웅 집 안방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지. 이번 5월에도 브랜드평판지수가 500만 점을 넘겼다는데, 2위 김용빈이랑 3위 이찬원도 쟁쟁하지만 영웅님 포스는 그냥 어나더레벨이라 적수가 없음.
사람들이 왜 이렇게 임영웅한테 진심인지 빅데이터로 뜯어보니까 나오는 키워드부터 결이 다름. “독보적이다”, “돌파하다”, “기부하다” 같은 단어들이 줄줄이 비엔나처럼 나오는데, 노래 실력은 이미 만렙 찍었고 인성까지 갓벽하니까 팬들이 안 반하고 배기겠음? 어버이날이라고 팬카페에 따뜻한 편지 남기고 유튜브로도 꾸준히 소통하는 거 보면 진짜 팬들 챙기는 마음씨가 거의 성인군자급임.
심지어 긍정 비율이 93퍼센트라는데 이건 연예계에서 거의 신계의 영역이라고 봐도 됨. 영웅시대 화력이야 뭐 말하면 입만 아픈 수준이고, 가수랑 팬이 찰떡궁합으로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트로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중임. 65번이나 계절이 바뀌는 동안 왕좌를 지키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임영웅이랑 영웅시대가 보여주는 이 동행은 진짜 시간이 갈수록 폼이 더 살아나는 느낌임. 이 기세라면 100개월 연속 1위도 그냥 껌일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