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힘든 충격적인 사연을 접했는데 마음이 참 무겁다. 10년 넘게 결혼 생활을 하며 두 아이를 키우던 한 여성이 겪은 비극적인 이야기야.
어느 날 여동생이 별거를 하게 되면서 언니의 집을 드나들기 시작했대. 그때 언니는 출산 후 몸조리가 필요해서 남편에게 여동생을 잘 챙겨달라고 부탁했지. 그런데 그게 화근이었어. 남편과 둘째 여동생이 눈이 맞아 선을 넘어버린 거야.
이 사실은 막내 여동생이 둘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언니에게 알리면서 밝혀졌어. 처음엔 부정했지만 결국 둘 다 사실을 인정했지. 언니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가정을 지키려고 한 번 용서해 주기로 결심했어. 하지만 진짜 비극은 그 뒤에 찾아왔어.
여동생이 임신을 한 거야. 언니는 남편 아이가 아니냐고 추궁했지만 둘은 절대 아니라고 잡아뗐어. 심지어 낙태 비용이라며 돈까지 빌려 가더니 결국 출산까지 했지. 아이가 자라면서 남편을 너무 닮아 이상하게 여긴 언니가 유전자 검사를 해보니 친부 확률이 99.9%로 나왔대.
결국 이들은 이혼 절차를 밟았지만, 전남편이 땡전 한 푼 없는 백수 상태라서 위자료랑 양육비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대. 지금 언니는 극심한 생활고와 정신적 고통 속에 아이들을 키우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복수보다는 본인의 삶을 회복하는 게 먼저라는 변호사의 조언이 참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