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곡 업무센터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흉기 휘둘러서 직원 2명 다쳤대
서울 강서구에 있는 LG전자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안타까운 흉기 피습 사건이 일어났어. 5월 27일 오전 11시쯤에 협력업체 직원인 60대 남성이 LG전자 임직원 두 명을 캠핑용 칼로 찔러서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거야. 피해를 입은 두 직원은 각각 옆구리와 팔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

피의자는 범행을 저지르고 나서 자수하려고 경찰과 통화하면서 지하철로 이동하던 중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근처에서 검거되었어.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2년 동안 해당 직원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차별을 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어. 특히 사건 당일에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아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입장이야.

하지만 회사 측의 설명은 조금 달라. 해고를 통보한 것이 아니라 다른 업무를 맡으라고 지시했더니 갑자기 화를 내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반론을 제기했어. 회사에서는 실제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어.

경찰도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뒤에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여부와 해고 통보를 둘러싼 양측의 주장을 꼼꼼하게 조사할 예정이래. 아무리 억울한 사정이 있더라도 흉기를 휘두르는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기에 씁쓸한 마음이 드는 사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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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굉장히 현실성 있는 이야기
RL •
삼성파업사태에서 보여준 원청본사직원들이 보여준 협력업체,하청업체는 사실상 등급이 낮은상황인데 우리가 그들을 왜 신경쓰냔 반응에서 보여주었듯,,, 가해자가 협력업체란 맥락에서 원청본사직원이란 우월감에 자신들보다 낮은 등급이라 규정한 협력업체,하청업체를 바라보는 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하나의 사례
LB •
세상사 거울과 같다 내가 하는대로 되돌아온다 은혜와 북수는 받드시 되갚아준다
SO •
원래 일보다 사람이 젤 문제임. 일 힘든건 어캐해도 사람 스트레스는 답도 없지 위아래 좋은 사람 만나는건 천운이다. 얼마나 극심했으면 일반 사람이 저렇게 할 정도겟냐
SM •
원청 갑질 장난 아니지…최고의 갑질은 귀족노조들이 있는 회사들
TA •
얼마나 참다 참다 ㅊ터졌을까...에휴... 대기업 갑질 무시 못하지
CL •
4050들이 잘난맛에 60대한테 하청이라고 무시하고 갑질오지게한거 아님?그렇지 않고서야 칼로 찔렀을까
CH •
4050 의 직장내 괴롭힘.
SK •
협력업체 직원을 2년간 실컷 부려먹고 괴롭히다가 이제 쓸모가 없어지니까 해고 통보 ㄷㄷ 내가 당사자였어도 솔직히 그 심정 이해가 된다
IH •
칼은 들지 말지 에휴
QS •
하청, 파견업체 직원들 일 시킬 때는 온갖 잡무 다 떠넘기고, 혜택 볼 때는 다 제외하고, 은근 무시하고 배제하는 거 일상이라... 에휴..
EL •
피해자편을 못들겠네....얼마나 조져댔으면 저렇게 까지 하겠냐...LG평판도 별로 안 좋은데..
WN •
대기업 이익이 어디서 나오는거 같냐? 똑같은 일하는데 하청이라고 차별하니까 생기는거지! 대기업 임금이 높은 이유가 하청 임금 쥐어짜서 단가 후려치기 당해서 그런거야! 그래서 젊은 애들이 중소를 안가고 나이먹어도 대기업만 고집하지! 이거 쉽게 못고쳐! 이유는 가장 간단한데 대기업 애들이 반대! 삼저ㆍ노조봐라! 학력이 낮아도 학력높은 하청 개무시하는게 다번사다
AR •
칼부림은 잘못했다만 갑질은 없어져야 한다. 하루이틀 참다가 저러진 않았을거같음
EH •
L회사 갑질 악명 높지
MU •
항상하는 얘기지만, 비정규직은 없애는게 맞고, 정~ 쓸거면... 정식 노동자 정직원의 1.5배를 임금으로 쳐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 고용의 안정성이 보장이 안된다면, 임금이라도 넉넉하게 줘서 회사는 정식으로 고용하게 압력을 넣고, 개인 비정규직원은 고용의 안정성을 얻으면 좋고 아니라면 돈이라도 많이 받게 해야 공평한거죠. 호랑이로 치면 이빨뽑꼬 발톱뽑으면 살라는건가요 죽으라는 건가요. 두사람 이야기 다 들어봐야 하겠지만, 어쨓든 간에 비정규직은 모든 조직사회에서 사라지는게 맞고, 정쓸꺼면 임금을 넉넉하고 후하게 줘야 한다고 봅니다
AA •
너무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얼마나 참다 참다 더이상은 아니다 싶을정도 상대방이 계속해서 심하게 하였으니 순간적으로 일어난 행동으로 보입니다 본인보다 어린 사람들이 대기업 임원이라고 얼마나 갑질을 하였을까 생각해봅니다 얼마전에 요식업에 납품하는 50대 중반 사장님이 20대 여자 젊은 사람이 소리지르며 삿대질 하는걸 참다 참다 결국은 싸움이 나는 걸 보았습니다 대기업에서 협력업체와 상생이 아닌 인격적인 모욕까지 하는 갑질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