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가 유튜브 채널에서 억울하게 기내 만취 갑질녀로 몰렸던 사건의 비하인드를 털어놓았어. 사건의 전말은 이래. 작년에 소유가 미국 항공사를 탔을 때 인종차별을 당해서 15시간 동안 밥도 못 먹었다고 말한 적이 있거든. 그런데 어떤 네티즌이 같은 비행기에 탔다면서 소유가 만취 상태로 타서 밥 안 먹는다고 해놓고선 억울한 척 코스프레를 한다고 루머 글을 올린 거야.
실제 상황은 완전히 딴판이었어. 소유는 처음에 나온 기내식을 못 먹어서 나중에 달라고 했더니 승무원이 안 된다고 한 거지. 영어로 구구절절 설명하기 힘들어서 한국 직원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더니 뜬금없이 항공사 보안요원이 출동해 버렸어. 하지만 보안요원도 소유가 너무나 멀쩡한 제정신인 걸 보고 머쓱하게 그냥 돌아갔지.
그 뒤에 화장실을 갔다가 좁은 통로에서 다른 승무원과 마주쳤는데, 카트 때문에 비켜달라고 해서 승무원 구역으로 잠깐 들어갔더니 또 다른 승무원이 빽 소리를 지르더래. 억울하고 서러워진 소유는 항공사에 공식 컴플레인 카드를 썼고, 무려 델타항공 측에서 직접 정중한 사과문까지 보내왔어.
결국 최초 유포자는 저격 글 올려서 소유를 술주정뱅이 갑질녀로 만들고는 쫄렸는지 계정을 광속 탈퇴하고 튀었어. 소유는 진짜 술에 취하지도 않았고 억울하게 프레임 씌워진 거라며 아주 강력하게 해명했지. 루머 유포자들은 정말 답이 없는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