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짜리 시험지 치트키 쓰다가 집안 통째로 터져버린 전교 1등 근황
자식이 전교 1등 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알겠는데, 이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어서 완전히 실전 스파이 영화를 찍었더라고. 대구에서 50대 엄마가 평소 알고 지내던 기간제 교사한테 무려 3150만 원이라는 거금을 찔러주고, 딸이 다니는 사립 고등학교 교무실을 밤마다 털어서 시험지를 빼돌린 거래. 무려 11번이나 이 짓을 반복했다는데, 덕분에 딸은 고등학교 내내 전교 1등을 유지하며 가짜 천재 코스프레를 했던 거지.

하지만 꼬리가 길면 결국 밟히는 법이잖아. 작년 여름에 또 교무실 들어가서 시험지 훔치려다가 경비 시스템이 오작동하며 삐용삐용 울리는 바람에 쇠고랑을 차게 됐어. 결국 1심에서 엄마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는데, 항소심에서 판사님한테 반성문을 20번 넘게 열심히 써서 싹싹 빈 덕분에 3년 4개월로 감형됐대. 돈 받고 시험지 훔쳐다 준 교사도 징역 5년에서 4년 4개월로 깎였고 말이야.

여기에 범행을 도운 행정실장도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고, 전교 1등이었던 딸내미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어. 공정하게 공부해서 시험 보던 다른 학생들의 노력을 통째로 훔쳐 가 놓고 결국은 온 집안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된 셈이지. 인생에 치트키를 쓰려다가 캐릭 삭제를 당해버린 아주 참교육의 정석 같은 결말이야. 역시 시험공부는 꼼수 부리지 말고 자기 머리로 정직하게 해야 뒤탈이 없어.
1970
댓글 19
딸 인생을 엄마가 망쳤어
DE •
ㅎㅎ 이사람도 대통령 특별사면 대상인가?
DL •
조국경심은 허위조작 경력으로 딸 의사로 만들었는데 무죄 석방되는 항국인데 무엇이 문제인가
22 •
집행유예좀 없애자
SE •
가중처벌도 모자랄판에 감형이 왠말이냐? 재판부가 미쳤어요!
KS •
용서를 왜 다른 학부모, 학생들이 안하고 판사가 멋대로 함?
YU •
수능이 내신보는 수시보다 훨씬 공정하다..
JK •
이렇게 서울대 연고대간 애들 엄청많은데 새삼스럽게 뭘
SU •
이 나라를 망치는 가장 큰 역적은 사법부 판사놈들이다. 하루빨리 AI판사 돌려라. 임금도 권력도 없고 오직 공정과 평등 원칙에서 판결하는 인공지능 판사를 도입하길!!!!
LE •
법원 진짜 개혁대상 1호다 판사놈들 정말 너무 역겹다 ㅠㅠ
GO •
죄국이 아니라서 형량이 죄국보다 높네 ㅋㅋㅋ
NO •
11차례동안 안들킨게 놀랍네 안들키고 계속 할수도 있엇단소리
JA •
이게 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숙명여고 사건도 그렇고 이 학교도 그렇고 공교육의 신뢰가 무너진게 문제이죠. 부끄럽지만 이제 학교에서 수행평가 같은건 점수가 잘못나오면 내아이가 문제겠거니 생각하다가도 학교에서 과연 공정했는지를 의심하게 되더라고요.. 학부모에 선생에 행정직원까지ㅡㅡ 이런학교 또 없다는 보장이 없겠죠.
ND •
조국이랑 똑같은데? 이사람도 정치하셔여겠네
HM •
반성문 20장에 저게 감형이 되네... 요지경 세상@@
DL •
파렴치한 조국이와 정경심이 떠오르네..
KI •
판새야 반성문은 그냥 감형 받으려고 형식적으로 써서 주는거 알고 있잖아? 개변들이 다 알려줘서 하는것이고... 이런 악질 범죄에 감형이라니?
JC •
경비 시스템 오작동으로 걸렸다고요? 제대로 작동한 거 같은데.....
BY •
난 진짜 이해가 안된다. 몇백명의 인생을 망친, 몇백억을 사기친 이희진은 3년6개월 형량을 받았는데, 시험지 빼돌린 사람이 4년4개월이라니... 전재산을 사기당한 사람은 인생이 송두리째 망가져 경제적 살인을 당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사기죄 형량이 너무 작다!
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