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혈압 상승하는 고구마 백만 개짜리 사연이 하나 올라왔어.
30대 딸내미가 친정엄마 때문에 정신 나가기 일보 직전이라며 글을 썼는데, 사연이 아주 스펙터클해.
남편이 평소 집에서 프리하게 탈의하고 쉬는 편인데, 장모님이 연락도 없이 도어락 비밀번호를 마구 누르고 밥 먹듯이 불쑥 들어온대.
반찬 배달해 준다고 문자 남기고 답장도 안 확인한 채 제멋대로 들어와서 쉬고 있던 남편 기겁하게 만들고, 몸보신 시켜준다고 오지 말라고 뜯어말려도 기어코 사위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갔다는 거야.
심지어 밖에서 만나기로 약속해 놓고는 돌연 엘리베이터 탔다는 문자 한 통 띡 남기고 사위가 옷 다 벗고 쉬는 집구석으로 들이닥친 적도 있다지 뭐야.
참다못한 딸이 제발 선 좀 지키라고 정색했더니, 친정엄마는 적반하장으로 “내 딸 집에도 못 오냐”며 싸가지가 없느니 생각이 어리느니 하면서 욕받이를 만들었대.
사위는 착해서 괜찮다고 배려해 주지만 딸은 미안해서 가시방석이고 매일 눈치만 보여서 미칠 것 같대.
인터넷 반응은 아주 핫해.
당장 현관 비밀번호부터 바꾸라는 조언이 쏟아지고 있어.
이건 솔직히 시어머니가 저랬으면 바로 파국각이고 이혼 사유라는 의견이 대다수야.
괜히 감정 소모하지 말고 쥐도 새도 모르게 도어락 비번 바꾸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초강수 해결책이 최고의 추천을 받고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