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한테 악플 달던 네티즌이 결국 법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게 됐다는 소식이야. 처음엔 1심에서 벌금 300만 원 선고받고 대충 끝나는 줄 알았더니, 항소심 법원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으로 형량이 제대로 떡상해버렸지 뭐야. 게다가 보호관찰에다가 사회봉사 80시간까지 풀코스로 의무 장착하게 됐어.
왜 이렇게 형량이 불어났나 보니까, 1심 판결을 받고 나서도 또 다른 악성 댓글로 기소된 사건이 엮이면서 병합돼버린 거래. 재판부가 지적한 내용을 보면, 이 악플러가 아이유를 향해서 사기꾼이라거나 정신병 같은 입에 담기 힘든 험한 표현들을 마구 쏟아냈다고 해. 아무리 유명인이라 하더라도 사회 통념상 절대로 봐줄 수 있는 수준을 아득히 넘어섰다고 못을 박았지.
진짜 킹받는 건 이 사람이 재판이 끝날 때까지 자기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범행을 끝까지 부인했다는 점이야. 아이유 측한테 용서를 빌거나 합의를 본 것도 아니라서 재판부에서는 다시 죄를 지을 위험이 아주 크다고 판단했대. 그나마 본인이 난치성 뇌전증을 앓고 있어서 평소에 감정 조절이 쉽지 않았다는 점이랑, 뒤늦게 자기가 썼던 악플들을 스스로 삭제한 점 정도만 유리하게 참작돼서 겨우 징역형 집행유예로 끝난 거래.
결국 상고도 안 하고 그대로 판결이 확정됐다는데,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 짓 하다가 제대로 빨간 줄 그어진 셈이지. 진짜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준 참교육 엔딩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