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뮤니티에 결혼 비용 차별받고 부모랑 손절했다는 사연이 올라와서 엄청 핫해. 글쓴이는 결혼할 때 부모 도움 1도 없이 상견례부터 한복까지 셀프로 다 해결했대. 근데 알고 보니 공무원인 오빠 결혼할 때는 부모님이 집을 턱하니 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지. 본인은 중소기업 다니며 맞벌이로 애 키우느라 허리가 휘는데, 정작 더 잘 사는 오빠한테 몰빵 지원해 주는 부모 때문에 서러움 폭발했대.
댓글 보니까 다들 자기 집 이야기라며 폭풍 공감 중이야. 학자금부터 차랑 집까지 다 받아 처먹고도 자긴 받은 게 없다고 우기는 오빠 썰부터, 차별 못 버티고 친정이랑 의절했다는 썰까지 수두룩해. 전문가들도 이건 한국 결혼 문화에서 남자가 집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아들한테 지원이 쏠리는 고질병이라고 지적하더라고.
진짜 킹받는 포인트는 정작 나중에 부모가 아플 때 병간호하고 돌보는 건 돈 1원도 못 받은 딸들의 몫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대. 그래서 댓글들도 억울하게 효도하지 말고 오빠가 집 받았으니 간병도 오빠 시키라고 일침을 날리고 있어. 결국 누리꾼들의 결론은 다 똑같아. 부모 자식 연 억지로 붙잡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쿨하게 멀어지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