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밥값 4만원 실화냐 청첩장 돌리다 파산하게 생긴 예비부부 근황
요즘 주변에서 아주 줄줄이 결혼을 발표하고 있어. 통계를 보니까 올해 1분기 혼인 건수가 무려 8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더라고.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결혼 전에 지인들 모아서 밥 한 끼 대접하는 일명 “청모”의 늪에 빠져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해. 모바일 청첩장이 잘 되어 있어도 꼭 직접 만나서 줘야 한다는 분위기가 정착해버렸거든.

근데 이게 청첩장을 돌리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둘 다 눈물 흘리는 지옥의 이중주가 되어버렸어. 초대받는 친구 입장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청모 장소로 출근 도장 찍느라 내 소중한 개인 정비 시간도 증발하고, 축의금 폭탄 때문에 통장이 텅장이 되는 기적을 맛보고 있지.

더 골 때리는 건 대접해야 하는 예비부부 쪽이야. 청모 장소를 어디로 정하느냐가 성의나 평판을 평가하는 지표처럼 굳어졌거든. 아무 밥집이나 데려가면 욕먹을까 봐 인당 4만 원이 훌쩍 넘는 힙한 맛집 검색하느라 머리가 터질 지경이래. 결혼식 비용만 해도 허리가 휘는데 밥값 부담까지 얹어지니 청모 하다가 결혼하기도 전에 탈진하겠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

전문가들도 이 청모 문화가 선을 한참 넘은 허례허식이라고 씁쓸해하더라고. 좋은 마음으로 축하하고 축복해야 할 결혼인데, 서로 눈치 보고 돈 쓰며 에너지를 낭비하는 거 보면 진짜 주객전도가 따로 없어. 이놈의 보여주기식 굴레에서 벗어날 때도 됐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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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가족과 조촐하게 예식 문화가 되어야 한다. 축의금 받아 돌벌려는 결혼 문화 를 없어야 한다 또한 사진은 결혼하고 한달 지나면 농구석으로 밀려나니 사진 촬영에 드는 지출도. 없에야 한다
AN •
개소리도 풍년이다
HU •
지금은 모바일로 청첩장 알리면된다 우편이나 인편으로 청첩장 보내는 시절은갔다
KY •
그냥 하지마!
RU •
예식에 붙어 있는 뷔페 없애주세요 .. 오신분께 일만원 상당의 현금이나 선물로 끝내고 부조금 5만원으로 해야 부담없이 많이 갈수 있어요 .. 문화를 바꿔 봅시다 .. 옜날처럼 진심 축하하고 예식비용 .. 뷔페비용으로 너무 심하게 나가는 구조 .
HA •
참 더러운 문화중에 하나다..받고 내고..이게 뭐하는 짓인지.
BO •
와주면 감사할따름
WH •
그냥 지들끼리 조용히 하면되지 뭘 또 만들어서
UN •
사람 관리엔 돈이 든다. 사람에겐 진심으로 대하고 성의를 표해야한다. 그냥 문자보내 오라고 하면 축의금 내는게 아니다. 관리가 어려우면 그 수를 줄여라. 분수에 맞게하면 됨
CO •
우리나라 망하게하는건 20대 30대 ..... 허례의식 개 쩔음....
OR •
결혼식 장례식으로 밥장사하는 인간들은 지구상에 대한민국인들밖에 없을거야
MA •
이런건 누가 만든건지? 예전에는 없었는데 생략하세요,
DL •
허례허식, 체면문화.. 지친다
EV •
청첩장은 아는 사람에게만... 평샹시 인사도 안하는 여사원이 업무회의 시간에 갑자기 청첩장 돌림. 그냥 개무시 하고 않갔다. 양심을 가지고 살자
YJ •
별 그지같은 모임도 다 생기네. 제정신이 아니군
A2 •
청모 안하고 모바일청첩장이나 청첩장만 주면 안갈확률 절반 넘을듯
CP •
뿌린만큼 거두는게 세상의 이치다 마음이 중요하다는둥 개소리 그만
K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