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다니는 52세 아재가 오직 저축으로만 6억 모은 뒤, 2년 전부터 올웨더 전략으로 미국 주식, 국채, 금 ETF 등에 영혼의 분산 투자를 진행해서 금융자산 10억을 뚫어버린 썰이 화제야. 이 형님 서울, 일산, 부산에 집도 세 채나 있어서 총자산이 무려 35억인데도, 부동산보다 언제든 현금화 가능한 주식 10억이 주는 든든함과 멘탈 케어 수준은 아예 결이 다르다고 하네.
이 형님이 느낀 가장 쩌는 변화는 회사에서 상사 눈치 안 보고 초당당 모드로 다닐 수 있게 된 거래. 월급 반토막 나도 노상관이고 승진 안 해도 그만이니까 오히려 마음에 여유가 넘쳐서 회사 일도 더 잘 풀린대. 게다가 유동성 파티 덕분에 부부 사이도 화목해졌고 후배가 집 샀다고 하면 예전처럼 배 아파하는 게 아니라 기분 좋게 쿨하게 축하하며 커피도 쏠 줄 아는 으른이 되었다는 거지. 어릴 때 가난했던 기억에 명품은 안 사지만 냉장고에 수박이랑 멜론 꽉꽉 채워놓고 주말마다 아내랑 감성 카페 데이트 즐기는 소박한 일상에 대단히 만족한대.
댓글 보니까 통장에 박힌 주식 10억은 직장인들의 꿈이자 언제든 집어던질 수 있는 무형의 사직서나 다름없다며 극찬하는 분위기야. 결국 부동산에 묶인 자산보다 내 맘대로 굴릴 수 있는 현금이 넉넉해야 인간이 당당해진다는 뼈 때리는 참교육을 보여준 셈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