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 남친한테 복수하겠답시고 선 세게 넘었다가 빨간 줄 그이게 생긴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만났던 전 남친이랑 헤어진 한 30대 여성이 있었는데, 이별의 아픔이 분노로 진화했는지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을 저지르고 말았지.
지난해 2월에 전 남친이 다니는 회사 상사 두 명한테 우편물 하나를 보냈는데, 그 내용이 아주 가관이었어. 전 남친이 미성년자랑 부모 몰래 억지로 성관계를 가졌고, 그것도 모자라 성매매를 밥 먹듯이 했다는 주장이 적혀 있었거든. 게다가 둘이 찍은 불법 촬영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여기저기 뿌렸다는 무시무시한 소문까지 내용증명에 꾹꾹 눌러 담아 발송했대.
하지만 경찰이 싹 다 조사해 보니까 이 모든 게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지어낸 100% 순도 허위 사실이었던 거야. 회사에 소문 다 퍼뜨려서 사회적으로 매장하려던 눈물겨운 작전은 결국 꼬리가 밟히고 말았지. 결국 전 남친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았고, 법정에 서서 피고인을 엄하게 처벌해 달라고 호소했어.
법원에서도 이건 선을 심하게 넘었다고 판단했나 봐. 서울동부지법에서는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해서 이 여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추가로 2년 동안 보호관찰도 받으라고 명령했어. 범행을 다 인정하고 반성하는 기미를 보였고, 전과가 없는 초범이라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끝난 거지. 아무리 헤어지고 억울한 게 많아도 회사에 허위 사실 퍼뜨리는 복수극은 결국 자기 발등을 찍는 법이라는 걸 보여준 결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