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m 뛰었다고 소대장한테 항명하는 요즘 군대 근황
군대 체력과 기강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돌아가고 있어. 육군 여군 소대장 출신 유튜버가 군 복무 시절 겪었던 엄청난 썰을 풀었는데, 소대원들과 함께 5km 구보를 뛰었대. 근데 소대원들의 체력이 소대장보다 훨씬 떨어져서, 다 같이 훈련해서 체력을 끌어올려 보자는 마음에 직접 앞장서서 달렸다고 해.

근데 겨우 3km쯤 달렸을 때 예상치 못한 시추에이션이 발생했어. 한 병장이 소대장한테 다가오더니 소대장님 지금 애들 힘들어하는 거 안 보이십니까 하며 급발진 항의를 한 거야. 소대장이 너무 황당해서 뭐라고 했냐고 물어봤더니, 애들 힘들어서 죽으려고 한다며 째려보고 일보도 안 물러섰대. 결국 소대장은 부대 안에서 개싸움 나기 싫어서 달리기를 중간에 그만뒀다고 털어놨어.

이 썰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자마자 댓글창에 불이 붙기 시작했어. 군인이 고작 3km 뛰는 것도 못 버티고 징징대면 나라는 누가 지키냐는 한숨 섞인 비판이 가득해. 게다가 병사가 지휘관인 소대장에게 대놓고 대드는 하극상을 보여줬으니 군대 기강이 선을 넘었다는 거지. 심지어 자신이 현역 군인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지하철 임산부석에 앉아 폰만 만지는 일병을 봤다며 요즘 군대 세금 아깝다는 쓴소리까지 마구 쏟아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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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군이 어쩌다 이리 망가졌나
HG •
개기는 사병 항명죄로 처벌하라. 저런 나약한 애들 믿고 잠이 오겠냐? 당나라 군대가 되어 버린거냐
GO •
예전으로 돌아가자 휴대폰 없애고 다시 2년으로 늘려라 뭔 군대체험하러 온거도 아니고 뭐 국방장관부터 아니니깐 더 개판이지
TG •
보이스카웃 잼버리같은 군대에 뭘 바라나..
RO •
남성만 의무복무인것도 짜증나는데 군복무 혜택도 없고 그러니 애국심이 생기겠냐? 최소한 군복무 혜택은 마련해줘야지
QL •
뭐 젊은애들 표받으려고 김대중때부터였나 노무현때부터였나 선거철만 되면 복무기간 줄이고줄이고줄이고 하다가 더 줄일수가 없을지경이 되니까 이제 월급 올리고올리고올리고 핸드폰 쓰게 해주고 저축하면 2배로 불리게 해주고 뭐 주고주고주고 때려도 안돼 혼내도 안돼 힘든거 시켜도 안돼 그런 군인이 뭘 하겠냐
BJ •
이젠 명령이고 나발이고 군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재명이가 그렇게 시켰다. 항명사례가 늘어날듯..
JA •
전작권 가져온다자나 ㅋ ㅋ 재밌는 나라 멍청한 국민들
SS •
군인이 군인다워야지...인권을 빌미로 월권하는 병사들 엄벌에 처하라..
JE •
여자도 군대 보내야 합니다 저렇게 잘하는데
KK •
좌파들때문에 군대개판됨
CH •
예전같으면 공익으로 빠져야 할 애들까지 죄다 군대로 끌고가는데 체력이 예전이랑 똑같길 바라는건 그냥 양심불량이지
WO •
우와 우리 머니투데이 김소영 기자님은 군대도 안갔다오시고 완전군장에 구보도 뛰어보신적없을것같은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군인들 비하기사부터 쓰고계시네??
YS •
한심하기짝이 없지 제대한지 너무 오래되었고 진짜 말도 안되는 환경에서 근무하였지만 지금 군부대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문제 너무 심각함
PO •
3km도 못 뛸 체력의 병사를 현역으로 데려간 국방부가 잘못한 거지... 장교도 병사도 해야할 말을 했다고 생각함
JA •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냐 하면, 한반에 100명씩 오전오후 수업하던때 징병률이 49%였습니다 100명 중 남자 50명중, 튼튼한놈 25명 뽑아서 군대 보냈죠. 지금은 한반에 22명입니다 남자 12명중 튼튼한놈 50% 뽑아놓으니 6명입니다 그럼 어떻하죠? 그냥 12명 다 끌고갑니다 그래서 지금 징병률이 91%가 됩니다.. 그마저도 부족하죠.. 예전엔 튼튼한놈들 모아뒀으니 서로 으쌰으쌰 운동도 하고 체력단련도 했는데, 지금은 허약한놈들까지 모조리 모아뒀으니 체력단련이 되겠습니까? 군인들이 허약해진게 아닙니다 허약한애들도 군인이 된겁니다
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