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한식 프랜차이즈 대표가 동성인 거래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이 알려졌어. 사건은 작년 3월 술자리에서 터졌는데, 대표가 피해자에게 뜬금없이 중요 부위를 만지게 해달라며 억지로 손을 뒤로 꺾어 만졌다고 해. 피해자는 공군 대위 출신인데도 갑을 관계 때문에 강력하게 저항하지 못해 자책하며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을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지.
그런데 가해자인 대표의 대처가 아주 황당함 그 자체야. 범행 직후에 피해자한테 인생의 멘토가 되어 주겠다느니, 살다 보면 겪는 별거 아닌 일이라느니 하는 궤변 섞인 문자를 보냈대. 게다가 경찰 조사에서는 피해자가 제출한 당시 상황 녹음 파일이 AI 조작이라고 우기기까지 했어. 국과수 검사 결과 당연히 조작 없는 진짜 원본으로 판명 났지.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대표 측은 법원에 낸 서면에서 성희롱성 농담은 인정하지만 만진 적은 없고, 피해자가 돈을 노리고 접근한 거라고 주장하고 있어. 본인은 아내와 오래 살았고 이성애자라서 동성을 추행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핑계까지 대면서 말이야. 뻔뻔한 가해자의 황당무계한 변명들이 아주 점입가경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