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인플루언서 이해인이 32억 대출 영끌해서 40억짜리 건물주가 됐는데, 요즘 건물 사는 것보다 굴리는 게 훨씬 더 빡세다고 눈물겨운 하소연을 아주 한 바가지 쏟아냈어.
원래 처음에는 공실만 무려 6개나 돼서 매달 이자로 1200만 원씩 숨만 쉬어도 통장에서 생돈이 빠져나가는 극악의 고통을 겪었다고 해. 그래도 역시 존버는 승리하는 법인지 공실을 꾸역꾸역 채워 넣으면서 이자 부담을 100만 원대까지 쫙 줄여놓는 쾌거를 이뤄냈지.
근데 공실을 해결하니까 이번엔 더 큰 복병인 건물 유지비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음. 건물 지키려면 이것저것 새어나가는 고정비가 장난이 아닌데, 특히 안전관리자를 따로 두면 매달 피 같은 돈이 인건비로 꼬박꼬박 깨지잖아.
결국 한 푼이라도 아껴보겠다고 본인이 직접 소방안전관리자 3급 자격증 시험에 도전했대. 3일 동안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엉덩이 땀띠 나게 공부해서 단박에 합격증을 손에 쥐어버렸어.
고정비 줄이겠다고 연예인 건물주가 직접 소방 안전 공부해서 몸빵 뛰는 거 보면 진짜 눈물겹고 대단한 것 같아. 앞으로도 건물을 수호하기 위해 퀘스트 깨듯 다양한 미션을 하나씩 클리어하겠다는데, 다음엔 또 어떤 상상도 못한 라이선스를 따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됨. 이러다 조만간 건물 청소랑 계단 닦기, 엘리베이터 셀프 정비까지 올클리어해서 1인 건물 관리 만렙 찍는 거 아닌가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