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인스타에서 아주 제대로 빡침을 시전했어. 어떤 악플러가 작곡가 오태호랑 불화설이 있네, 옛날 노래인 프란다스의 개가 표절이네 하면서 어그로를 끌었거든. 참다 못한 이승환이 이 댓글을 대놓고 캡처해서 올리며 팩폭을 날렸지.
댓글 부대의 전형적인 억까 패턴이라며 오태호랑은 지금도 엄청 잘 지내고 있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어. 그리고 표절 논란에 대해서도 자초지종을 시원하게 털어놨는데, 당시 한국 작곡가한테 정당하게 돈 다 주고 낸 곡이래.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일본 곡이랑 비슷해서 일본 쪽에 돈을 또 지불했대. 결국 본인이 이중으로 돈을 낸 사기 피해자였던 셈이지.
게다가 십수 년 동안 노래 못한다느니 퇴물이라느니 하는 키보드 워리어들의 억까에 시달려 왔다고 하더라고. 심지어 아이유 같은 탑티어 가수도 이런 억까를 당한다면서, 뇌피셜 소설을 진짜처럼 믿는 사람들한테 팩트로 참교육을 시전했어. 거짓말도 계속 들으면 진짜인 줄 아는 세상이라며 다들 선동당하지 말라고 단단히 일렀지.
콘서트 취소 소송 이기고 구미시랑 투닥거리는 와중에 루머까지 퍼지니까 아주 이중고를 겪고 있는 모양인데, 역시 뼈 때리는 사이다 대처는 언제 봐도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