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송강동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어. 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평소 가지고 다니던 흉기로 다른 중학생의 목을 찌르고 현장에서 급히 달아난 사건이야. 목 부위를 다친 피해 중학생은 다행히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에서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 치료를 받는 중인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해.
피습 직후 버스에서 내려서 도망쳤던 가해 학생은 얼마 가지 않아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자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어. 가해 학생은 경찰과의 통화에서 자신의 동생을 괴롭히던 상대방을 흉기로 찔렀다고 범행 이유를 말한 것으로 알려졌어. 자수 의사를 파악한 경찰은 곧바로 송강동 근처로 출동해서 피의자 학생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가해자가 도주 중에 버렸던 흉기까지 모두 회수 완료했대.
현재 경찰은 해당 학생을 유치장에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을 결심하게 된 정확한 원인 등을 심층 조사하고 있는 중이야. 조사를 모두 마치는 대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지 아니면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할지를 두고 검토해서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해. 안전해야 할 시내버스 내부에서 갑작스럽게 흉기 사건이 벌어지는 바람에 많은 시민들이 불안감과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