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에서 몸짱 무사로 나왔던 배우 한정수가 이번 지방선거 결과 보고 민주당에 아주 매콤한 팩폭을 날렸어. 선거 전에는 파란 옷까지 챙겨 입고 사전투표 하라고 열혈 독려하더니, 결과 나오자마자 SNS에 민주당 진짜 반성해야 한다며 창피해 죽겠다는 글을 올렸지. 선거 승리에는 집중 안 하고 당권 싸움에만 목숨 걸다가 결국 이 사단이 났다면서 거침없이 쓴소리를 뱉은 거야.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번에 광역단체장 12곳을 확보해서 겉으로는 선방한 것처럼 보일 수 있거든.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핵심 승부처인 서울시장을 뺏긴 데다가 한강벨트 수복도 실패해서 속은 완전히 타들어 가는 상황이야. 텃밭이라 믿었던 서울 구청장 선거도 폭망 수준이라 지지자들도 멘탈이 바사삭 깨졌지. 한정수 형님 눈에도 선거 이겼다고 정신 못 차리는 당 지도부가 엄청 답답해 보였던 모양이야.
이 형님 최근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불매 운동까지 언급하면서 사회 이슈에 제 목소리를 팍팍 내고 있어. 예전엔 추노나 대조영 같은 드라마에서 묵직한 상남자 역할로만 봐왔는데, 알고 보니 SNS에서는 거침없이 팩트를 꽂아버리는 폭격기로 활약 중이더라구. 이렇게 뼈 때리는 조언을 해줬으니 민주당 형들도 이번엔 진짜 뼈저리게 반성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