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쌍촌동 한복판에서 키우던 반려견을 억지로 질질 끌고 다니면서 나뭇가지로 마구 폭행한 40대 견주가 결국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이야. 동물보호단체인 라이프에서 공개한 제보 영상을 보면 진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장면이 수두룩해. 개가 겁을 잔뜩 집어먹고 바닥에 엎드려서 버티는데도 힘으로 질질 끌고 가더니, 급기야 손에 들고 있던 얇은 나뭇가지로 강아지를 사정없이 여러 차례 때리기까지 하더라고.
이 참혹한 모습을 목격한 시민이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주변을 샅샅이 추적한 끝에 당일 오후 4시 20분쯤 견주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데 성공했대. 잡힌 견주는 경찰한테 강아지가 하도 고집을 부리고 말을 안 들어서 억지로 끌고 간 것뿐이라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고 있다는데, 영상에 찍힌 폭행 장면을 보면 그저 기가 찰 노릇이야.
경찰은 지금 이 견주가 평소에도 상습적으로 학대를 저질렀는지 추가 정황을 모조리 털어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래. 아무리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이라지만, 가족처럼 돌봐야 할 반려견한테 자기 분풀이를 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건 정말 답도 없는 행동이라고 봐. 이번 기회에 죗값을 톡톡히 치르고 강아지랑 확실하게 분리 조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