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자켓 단벌신사로 유명한 엔비디아의 최고존엄 젠슨 황 형님이 개인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화려하게 컴백했어. 역시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가죽 재킷에 흰 바지 패션으로 나타났는데, 한국만을 위한 깜짝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며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지 뭐야. 그게 대체 뭐냐고 기자들이 물어보니까 지금 알려주면 깜짝 선물이 아니라면서 씩 웃고 넘어가는 밀당까지 보여줬어.
반도체 업계 최고의 떡밥인 HBM4 퀄 테스트 관련해서는 삼성이랑 SK하이닉스 포함한 3사 모두 이미 인증을 완료하고 양산에 들어갔다며 한국 기업들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어 줬어. 여기에 한국 R&D 센터 채용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대. 한국이 제조 기술이랑 메카트로닉스, AI 삼박자를 다 갖춘 로봇 맛집이라면서 다음 주요 투자처는 무조건 로봇공학이라고 콕 집어 말했어.
그리고 황 형님의 한국 일정이 웬만한 K-아이돌 월드투어 뺨칠 정도로 빡빡해서 화제야. 당장 오늘 저녁에는 홍대 삼겹살집에서 최태원, 구광모, 이해진 같은 재계 거물들과 삼소 회동을 달린대. 주말에는 무려 tvN 유퀴즈 토크쇼 출연에 잠실 야구장 시구까지 예정되어 있어서 아주 야무진 스케줄을 자랑하고 있어. 이 정도면 한국에 반도체 팔러 온 게 아니라 맛있는 삼겹살 먹고 예능 찍으러 놀러 온 친근한 월클 동네 아재가 아닌가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