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만지’랑 ‘탑건 매버릭’에 출연했던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 제임스 핸디가 향년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이야. 그것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본인 자택 앞마당에서 흉기에 피습을 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어.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핸디는 가슴 부위에 자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소방대원들이 병원으로 긴급하게 이송을 했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고 해.
현장에서 체포된 살인 혐의 용의자는 다름 아닌 제임스 핸디 여자친구의 아들이라고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어. 이 남성은 어머니와 함께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이 상세히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야.
뉴욕에서 태어난 고인은 오랜 세월 동안 ‘쥬만지’를 포함해서 ‘엑스파일’, ‘NCIS: 로스앤젤레스’, ‘더 클로저’ 등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관록 있는 명배우였어. 특히 전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했던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도 바텐더 역할로 등장해서 관객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지. 평생 열정적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우리를 즐겁게 해줬던 배우의 허망하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영화계와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어. 부디 하늘에서는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