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최근 유튜브 채널 뷰티풀너드에 나와서 자신을 둘러싼 선관위 저격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를 시도했어.
발단은 쇼미12 피처링 가사 중 “싹 다 까보면 놀라겠지. 그 급은 마치 선구안 위”라는 부분이었는데, 이게 발음 때문에 “선관위”로 들리면서 부정선거 저격한 거 아니냐는 킹리적 갓심을 유발했거든. 이에 대해 비와이는 왜 이런 의혹을 제기하는 게 정치적 프레임에 갇혀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고 털어놨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정해야 할 기관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품는 것만으로도 음모론자로 몰고 가는 사회적 분위기에 일침을 가한 거지. 성경을 읽으면서도 팩트 체크를 한다는 비와이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게 바로 무조건적인 맹신이라면서, 늘 의심하고 질문하는 태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고 강조했어.
근데 마침 지난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가 부족해지는 바람에 선관위 쇄신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더라고. 대통령까지 등판해서 참정권 침해라며 깊은 유감을 표하고 선관위 쇄신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상황까지 왔으니, 비와이의 선구안이 정말 선관위를 내다본 게 아닐까 싶기도 해. 맹신은 금물이라는 비와이의 띵언은 여러모로 뼈를 때리는 말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