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불쇼 최욱이 방송 중에 일베는 확실히 범죄화해야 한다면서, 걔네가 동경하는 전두환 방식으로 온라인상에서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질렀다가 며칠 만에 사과 방송을 켰어. 주말 내내 시청자 게시판이랑 커뮤니티가 불타올랐거든. 최욱은 자기 과격한 표현 때문에 상처받거나 불편했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지.
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사과의 대상이야. 최욱은 전두환을 찬양하는 극우 세력들한테 꼬리 내리고 사과한 건 결코 아니라고 아주 단호하게 선을 그었어. 그리고 은근슬쩍 극우를 20대 남성 전체로 묶어서 물타기 하려는 가짜뉴스 세력한테도 팩폭을 날렸지. 앞으로는 방송할 때 조금 더 필터링을 거치겠다며 다짐하더라고.
근데 진짜 불판은 다른 데서도 커졌어. 같이 나왔던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도 청년층 극우화를 비판하면서, 설득이 아니라 법과 제도의 힘으로 제압해야 하고 합법적 몽둥이를 들어야 한다는 어마무시한 발언을 했거든.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대학가와 정치권은 온통 난장판이 됐지.
정치권에서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즉각 등판해서 이거 아주 심각한 퇴출 사안이라며 저격했고, 한양대 에리카 커뮤니티에서도 학자라는 사람이 자기랑 사상 다르다고 특정 세대를 권력으로 찍어 누르자는 망언을 하냐며 에브리타임이 활활 타올랐어. 아주 그냥 매운맛 토크쇼 하려다가 단체로 큰일 날 뻔한 사건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