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불쇼 최욱이 방송에서 일베를 향해 전두환식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질렀다가 결국 고개를 숙였어. 근데 사과를 하긴 했는데 극우들한테 한 사과는 절대 아니라며 기적의 선긋기를 시전했지. 자기가 전두환 동경하는 애들한테 그들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탱크 드립을 쳤는데, 이걸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미안하다는 논리야. 한마디로 사과인 듯 사과 아닌 사과를 한 셈이지.
이 소식에 정치권도 시끌벅적해. 이준석은 이거 보고 아주 신나서 비판을 쏟아냈어. 예전에 사소한 발언으로 불매운동까지 갔던 일들을 언급하면서, 이번 탱크 발언도 여당 정치인들이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고 꼬집었지.
설상가상으로 같이 나온 정준희 교수까지 불을 질렀어. 일부 2030 청년들을 두고 사고 체계가 없다느니 가치관이 없다느니 하면서, 합리적인 설득이 아니라 권력과 제도로 제압해야 한다고 몽둥이 드립을 쳤거든. 합법적인 방식으로 몽둥이를 드는 게 필요하다며 법과 제도로 제압하자는데, 뉘앙스가 꽤 살벌해서 논란이 두 배로 커진 상황이야. 탱크로 밀고 몽둥이로 제압하고 아주 스펙터클한 방송국 상황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