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이 최근에 치러진 6·3 지방선거 부정선거 의혹 시위를 SNS에 공유하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어. 이 집회는 투표용지가 모자라는 등 행정 부실 관리 때문에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건데, 황승언이 지지하니까 네티즌들 사이에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지.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난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에 황승언이 썼던 역사적인 답글까지 다시 소환되어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야.
당시 한 누리꾼이 계엄 정국에 대한 황승언의 입장을 묻자 황승언은 “자고 일어났더니 풀렸던데요?”라는 쿨내가 진동하는 댓글을 남겼었거든. 이 답변이 다시 발굴되자 누리꾼들은 “그럼 지금도 그냥 계속 꿀잠 주무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며 팩트 폭행을 날렸어. 또한 애국 보수 연예인 코스프레할 거면 시위자들을 위해 물품 지원이나 하라며 대놓고 정치색을 드러내라고 압박하는 반응도 쏟아졌지.
참고로 황승언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해서 독립영화 ‘족구왕’이랑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최근에는 ‘결혼백서’랑 ‘뉴노멀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배우야. 동생이 배우 권율과 결혼해서 처제 관계인 걸로도 알려져 있어. 아무튼 이번 소신 발언 하나 때문에 커뮤니티 키보드 워리어들의 전투력을 자극하는 아주 훌륭한 떡밥이 투척된 셈이지. 앞으로 여론이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진진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