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이 최근 치러진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행정 관리가 엉망진창이었다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시위를 자신의 인스타로 공개 지지했어.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서 닷새 동안 이어지는 시위를 지지하는 게시물을 공유한 건데, 역시나 꼬인 마음을 가진 어그로꾼이 등장했지. 어떤 프로불편러 네티즌이 시비조로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에 입 꾹 닫고 아무 말도 없더니 왜 이제 와서 숟가락 얹냐며 뜬금없는 저격성 질문을 날렸거든.
여기에 황승언이 남긴 우문현답 수준의 쿨한 답변이 인터넷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 바로 “자고 일어났더니 풀렸던데요?” 라고 덤덤하게 팩트 폭행을 날린 거야. 생각해보면 12·3 비상계엄 사태는 밤늦게 갑자기 선포되었다가 새벽 사이에 순식간에 해제되었기 때문에, 꿀잠 자고 아침에 일어난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의 현실적인 일상을 대변한 갓벽한 정답이지.
쓸데없이 트집 잡으려던 악플러는 이 촌철살인 한 방에 완전히 할 말을 잃었을 거야. 이 유쾌한 댓글 캡처 짤방은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며 사람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어. 영화 족구왕이나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인데, 실생활 멘탈 관리나 대처력도 완전히 만렙 찍은 것 같아. 역시 어그로 차단에는 머리 아프게 싸울 필요 없이 팩트 한 그릇 묵직하게 던져주는 게 최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