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체인점 가맹점주가 미성년 알바생한테 가정환경 드립 치며 폭언 퍼붓다가 본사한테 참교육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야.
인천의 어느 피자집에서 첫 알바를 시작한 고등학생이 있었는데, 사장이라는 사람이 일하다가 실수할 때마다 선을 넘는 욕설을 뱉었대. 심지어 다른 직원 앞에서 대놓고 걔는 문해력이 딸린다는 둥 험담을 하더니, 토핑 좀 잘못 올렸다고 가정환경에 심리적 문제가 있어서 그러냐며 억까를 시전했지.
거기서 끝이 아니라 다른 직원 얘기를 하면서, 걔는 부모님이 이혼해서 아빠랑 사니까 네가 부럽겠네라는 식으로 한부모 가정을 대놓고 조롱하는 막말을 던졌어. 혼자서 두 딸을 열심히 키워온 아버지는 이 이야기를 전해 듣고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고, 여론은 아주 차갑게 식어버렸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본사는 부랴부랴 공식 사과문을 올렸어. 첫 사회생활에서 큰 상처를 받았을 학생과 보호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해 본격적인 내부 조사를 들어갔다고 해. 점주한테는 피해자한테 2차 가해를 하지 못하도록 엄중 경고했고, 조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래.
남의 귀한 자식 데려다가 일 시키면서 인성 파탄 난 발언을 일삼는 업주들은 진짜 제대로 정신 차려야 해. 본사의 처벌 수위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