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 주가 올라가는 거 보고 2배 레버리지 ETF에 인생 베팅한 개미들이 지금 단체로 멘붕에 빠졌어. 하루 거래대금만 무려 7조 원이나 터지면서 반도체 포모가 제대로 왔는데, 진짜 코미디인 건 기초자산인 삼전이랑 닉스는 오르는데 이 레버리지 상품 가격은 뚝뚝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 거야. 괴리율이라는 녀석 때문에 상방 베팅했는데 계좌는 실시간으로 녹아내리는 강제 다이어트를 경험하는 중이지.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니까 결국 금융감독원이 몽둥이를 들고 등판했어. 금감원은 증권사 감사들 불러 모아서 고위험 투자 부추기거나 해외 주식 마케팅 과열시키는 행태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지. 특히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한다고 외화 환전 유도하면서 환율 흔드는 것도 딱 걸렸거든. 돈 벌겠다고 눈이 멀어 개미들 위험에 몰아넣는 증권사 꼼수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야.
앞으로 금감원은 투자 수익률만 번지르르하게 광고하면서 쏠림 투자를 유도하는 무책임한 영업에 대해 칼춤을 출 예정이래. 증권사 감사들도 내부통제 파수꾼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고 말이지. 다들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레버리지 타기 전에 이게 진짜 호재인지 아니면 내 계좌 파괴 열차인지 한 번 더 뇌를 거치고 진입해야 할 타이밍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