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먹고 15억 모아서 조기 은퇴 선언한 직장인 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이 주인공은 남들보다 빨리 자가 아파트 마련하고 주식 대성공해서 대출도 거의 다 갚았대. 평소에 소비도 별로 없어서 악착같이 모았더니 15억이라는 돈이 모였다나 봐. 자산 내역을 보니까 9억 5천만 원짜리 아파트에 현금이랑 주식 합쳐서 대략 5억 넘는 금융 자산을 굴리고 있더라고. 회사 가기 싫은 건 다 똑같겠지만, 이 사람은 진짜로 사표 던지고 한 달 안에 퇴사할 예정이래.
은퇴 후 계획도 아주 구체적이야. 고배당 ETF로 매달 돈 나오게 세팅해 두고, 편의점 알바 하루 6시간씩 뛰면서 월 150만 원 정도 벌면서 살 거래. 결혼 생각도 없고 사치도 안 부릴 거라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입장이지. 이 눈물겨운 탈출기를 본 네티즌들 반응은 아주 팽팽하게 갈리는 중이야.
한쪽에서는 부럽다, 드디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찾았다며 응원하고 부러워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팩폭을 날리고 있어. 15억 중에 집값이 9억 5천인데 실제로 쓸 수 있는 현금 흐름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거지. 게다가 37살이면 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물가 상승이랑 병원비 생각하면 노후에 손가락 빨 수도 있다며 걱정 섞인 훈수를 두기도 해. 경제적 자유보다는 노동 강도를 내 맘대로 고를 수 있는 프리랜서가 된 것 같다는 뼈 때리는 분석도 나왔는데, 솔직히 아침 지옥철 안 타도 되는 것만으로도 일단 위너 아닐까 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