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LA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완전히 뒤집어놓으셨다. 현지 시간으로 12일이었는데, 브라질의 아니타랑 나이지리아의 레마랑 같이 월드컵 공식 앨범 수록곡인 “Goals”로 조인트 무대를 꾸몄다고 하더라.
이날 리사는 핫팬츠에 크롭톱, 롱부츠까지 멋지게 풀착장하고 나와서 미친 기럭지를 뽐내며 라이브랑 댄스 퍼포먼스를 아주 제대로 찢어버렸어. 댄서들이랑 찰떡같은 칼군무를 추는데 그냥 무대 장악력이 지구 뚫고 우주로 갈 기세였다니까. 마지막에는 그라운드 한가운데에 있는 대형 트로피 앞에서 세 아티스트가 피날레 퍼포먼스를 장식했는데 포스가 진짜 장난 없었음.
참고로 K팝 걸그룹 멤버가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직접 서서 이 정도로 짱짱하게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 건 우리 리사가 역사상 최초라고 해. 리사 본인도 공연 끝나고 나서 음악은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힘이 있다면서, 월클 아티스트인 아니타, 레마와 함께 작업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고 벅찬 소감을 남겼어.
이번 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첫 대회라서 개막식도 세 번이나 순차적으로 열린대. 저번 멕시코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재가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랑 같이 주제가를 불렀다는데, 리사까지 등판한 거 보니 이번 월드컵 라인업 클라스 진짜 지린다 지려. 축구 보러 갔다가 눈호강 제대로 하고 온 관객들이 진정한 위너다.
